‘한국이미지상 2023’ 수상자 김연아·이정재·황선우 검색량 추이는?

주서영 기자 2022-12-13 17:35:30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이정재, 김연아, 황선우 선수가 ‘한국이미지상 2023’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에 따르면 이정재는 전세계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통해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TV드라마시리즈부문 남우주연상 (오징어 게임),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TV부문 남우주연상 (오징어 게임),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TV드라마시리즈부문 남우주연상 (오징어 게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헌트’ 감독으로 데뷔해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디딤돌상을 받는다.

한국의 피겨여왕 타이틀 주인공인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높여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이에 주춧돌 상을 받는다.

20세 미만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새싹상에는 황선우 선수가 받는다. 황선우 선수는 2021 국제수영연맹(FINA)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2022년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2위를 차지했다.

TDI제공


13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이정재의 올해 총 검색량은 350만 1,000건으로 집계됐다. 

이정재 검색량이 높았던 8월 (101만 건)에는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 개봉 이후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또한 75회 에미시상식 후보에 오르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TDI제공


올해 김연아 검색량은 총 626만 1,0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월(133만 6,000건)과 7월(218만 9,000건)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김연아는 2월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7월에는 김연아가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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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선수의 올해 총 검색량은 46만 6,0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황선우 선수 검색량은 6월 17일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과 한국신기록 5개라는 성적을 내면서 큰 활약에 관심이 쏠리면서 6월 검색량이 15만 건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이미지상 2023’ 시상식은 2023년 1월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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