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공공자금 운용혁신 통한 세외수입 증대
상금 5억 확보
채종안 기자 2022-12-15 14:41:29
진도군이 최근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진도군

[스마트에프엔=채종안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방재정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169개의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3번의 평가를 치른 후 최종 선정된 10개 기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의 수상을 위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군은 세입증대 분야에서 “잠자는 공공자금 깨우기! 우리는 금융전문가!”라는 주제로 최종 본선에 진출, 공공자금 운용혁신으로 이자수입을 높이고 세외수입 증대를 이끈 모범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상과 시상금 5억원을 수상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공공자금 관리 모범대응 사례로 인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열린다.

채종안 기자 g93361323@gmail.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