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UAM·스마트항로표지 등 공공 주파수 5.5㎓폭 공급

과기정통부, '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 공개
황성완 기자 2022-12-21 14:53:11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정부가 내년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안전운항과 스마트항로표지 등 공공 분야에 주파수 5.5㎓ 폭을 공급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S타워에서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초 국방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22개 기관이 신규 이용계획 81건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31건이 적정 평가, 33건이 조건부 적정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대비 약 32% 증가한 수준이라면서 디지털 전환에 따라 공공분야에서의 전파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수급계획을 통해 UAM 안전운항·스마트항로표지 등 공공 분야에 5.5㎓ 폭을 공급할 예정이다. UAM 안전 운항을 위한 보조항법 장치, 기후·지리·공간 정보 수집을 위한 위성과 한국형 스마트 항로표지 등 다양한 분야로 주파수를 공급해 디지털 대한민국을 이끌 계획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UAM 등 새로운 공공 서비스 등장으로 공공용 주파수에 대한수요와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공분야 주파수의 효율적 이용과 수급은 국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새로운 공공서비스 등장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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