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이 흐리고 비…초 봄 날씨 이어져

박지성 기자 2023-01-13 09:20:50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13일 금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제주도, 일부 경기도, 충청권, 전북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12∼1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전남 동부 남해안·경남권 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이다. 전남권(동부 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경남권(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제주도 북부 해안은 20∼60㎜,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서해5도·울릉도·독도는 5∼40㎜로 예측됐다.

낮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30∼50㎜, 제주도 남부와 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8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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