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ING은행과 해외사업 확대 논의

ING은행, 네덜란드 총 자산규모 1위
해외송금·수출입 신용장 등 확대 차원
홍지수 기자 2023-02-21 10:22:15
[스마트에프엔=홍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 네덜란드 총 자산규모 1위 은행인 ING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부문 대표 엘비라 크루거(Elvira Kruger)가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고은정 외환사업부장, 이연호 부행장이 ING은행 글로벌 무역금융 부문 대표, 아시아지역 금융기관 무역금융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방문은 농협은행의 해외송금 및 수출입 신용장 등 해외 사업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기업투자금융부문 이연호 부행장과 엘비라 크루거 대표는 NH농협은행과 ING은행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행 이연호 부행장은 “글로벌 환거래와 무역금융의 확대를 위한 양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두 금융기관이 앞으로도 외환사업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2023년 2월 기준 ING은행은 유럽계 은행그룹 중 시가총액 490억 유로로 5위 수준이며 40여개 국가에서 리테일 및 도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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