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비자원이 뽑은 ‘소비자 불만해결 우수 사업자’ 선정
2023-02-06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LG전자는 현지 이재민 임시 거주지 8곳에 세탁기와 건조기 120여 대를 설치해 무료 세탁시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무료 세탁시설에 상주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피해가 큰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동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이동 서비스 차량이 매일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고장난 가전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수거해 수리한 후 해당 고객에게 배송해준다.
LG전자 노동조합도 조합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기금을 활용해 피해 지역의 학교 등 기반시설 재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LG전자 임직원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임원들은 ‘임원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직원들은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중심으로 이불, 침낭, 의류, 청소용품, 마스크, 기저귀 등 이재민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생필품과 발전기, 손전등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LG는 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성금 100만달러(약 13억 4000만원)를 지원한 바 있다.
LG전자 튀르키예법인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활동이 현지 고객 및 거래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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