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민·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연체이자 감면’

3월 2일부터 시행…연체이자 3%p이내 감면
홍지수 기자 2023-02-27 09:35:07
[스마트에프엔=홍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한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이자 가산금리를 3%포인트(p) 이내에서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연체이자 감면은 내달 2일부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감면대상은 연체 발생일로부터 90일 미만의 연체차주인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연체차주 뿐만 아니라 지역중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약차주 금융지원 방안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