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2월 실적발표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7945대로 가장 많아...
박재훈 기자 2023-03-02 18:24:55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기아는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6대, 해외 20만 3708대, 특수 3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 4,02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6.9% 증가, 해외는 12.0%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79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598대, K3가 1만8558대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모델 /사진=기아


국내판매에서는 같은 기간 국내에서 작년 동월 대비 26.9% 증가한 5만 16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8,97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268대, K8 4,168대, K5 2,653대, 모닝 2,049대 등 총 1만 4,583대가 판매됐다.

RV는 카니발 6,039대, 스포티지 5,689대, 셀토스 5,552대, 쏘렌토 4,745대 등 총 2만 6,360대가 판매됐다.

봉고Ⅲ를 비롯한 상용은 버스를 합쳐 총 9,073대가 판매됐다.

기아해외판매는 지난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20만 3,708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 2,25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다. 셀토스가 2만 1,046대, K3(포르테)가 1만 7,534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는 국내에서 89대, 해외에서 228대를 판매했다.
기아자동차 2023년 2월 실적 / 사진=기아자동차


기아 관계자는 “2월 중 일부 반도체 수급 부족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년 대비 특근 확대를 통한 물량 확대 기조를 지속 중이다”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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