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연임..."신작 개발에 전력 다할 것"

넥슨게임즈, 정기 주주총회 개최...재선임 안건 등 의안 모두 통과
황성완 기자 2023-03-24 13:31:07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24일 "미래 성장 라인업을 확보하기 위해 신작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열린 넥슨게임즈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주주 다수의 동의로 통과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재선임 안건은 주주 다수의 동의로 통과됐다. 박 대표는 1970년생으로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엔씨소프트·블루홀스튜디오 등에서 실장으로 근무했고, 2013년 넷게임즈를 창업했다. 이후 회사가 2022년 넥슨지티와 합병해 넥슨게임즈로 출범한 이후로도 줄곧 회사 대표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1970년생으로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엔씨소프트·블루홀스튜디오 등에서 실장으로 근무했고, 2013년 넷게임즈를 창업했다. 이후 회사가 2022년 넥슨지티와 합병해 넥슨게임즈로 출범한 이후로도 줄곧 회사 대표를 맡아왔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가 24일 열린 정기 주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대표는 "합병을 통해 회사는 미래 신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했고, 흑자 전환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뤘다"며 "현재 서비스 중인 V4, 블루 아카이브, 서든어택 등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캐시 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베일드 엑스퍼트·갓썸'은 지난해 공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았고, 개발 역량을 집중해 이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가 공시한 의안들 역시 모두 통과했다. 의안 목록은 △박용현 사내이사 재선임의 건을 포함해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신규 부여의 건 △결손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