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우주발사체 남쪽 방향으로 발사...尹 대통령 NSC 소집

황성완 기자 2023-05-31 07:41:38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북한이 31일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하며,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서울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진 지난 2월 5시 21분께 평양 인근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이 낙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은 지난달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지 40여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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