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입시컨설팅] (87) 성균관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3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성균관대는 올해 2024학년도 입시에서 총 3,782명을 선발하는데, 수시모집에서 2,242명, 정시모집에서 1,540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을 각 전형별로 상세히 세분하면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 388명,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모집’ 441명, ‘학과모집’ 429명, 신설된 ‘과학인재’ 110명, 논술전형 ‘논술우수’ 382명 등 총 2,242명을 선발한다.

올해 성균관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수능 필수응시영역이 조정’되어 ‘인문계/자연계’는 ‘수학 선택 과목 제한을 없앴고’, ‘인문계’는 ‘사탐 1과목, 자연계는 과탐 1과목을 필수’로 하고, ‘글로벌융합’은 ‘수학 선택 과목 제한 없앴고’, ‘사탐, 과탐 중 2개 과목 응시’로 바뀌었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여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은 ‘글로벌융합/인문A/자연A’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7등급 이내’, ‘인문B/자연B’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 ‘논술전형 논술우수’는 ‘글로벌융합/인문A/자연A’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 ‘인문B/자연B’는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5등급 이내’, ‘의예과’는 ‘수학 ,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4등급 이내’로 완화하였다.


◆ 성균관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으로 402명을 선발하는데,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정량평가) 80%’+‘진로선택 및 전문교과과목(정성평가) 20%’을 합산한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글로벌융합/인문계(인문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사회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경영학/사범대학/영상학/의상학)’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7등급 이내’, ‘인문계(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경영학)’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 ‘자연계(자연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건축학(5년제)/전자전기공학부/공학계열/사범대학’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7등급 이내’, ‘자연계(소프트웨어학/반도체융합공학/에너지학)’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이다. 인문계(글로벌융합학부 포함)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경영학) 1.39~(사회복지) 2.15등급’, 자연계는 ‘(수학교육) 1.55~(수학) 2.04등급’이었다. 특히,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인 ‘사회과학계열 1.58등급, 글로벌리더학 1.63등급, 심리학 1.69등급, 인문과학계열 1.72등급, 글로벌융합학부 1.80등급, 글로벌경제학 1.85등급, 글로벌경영학 1.99등급, 소프트웨어학 1.61등급, 자연과학계열 1.63등급, 공학계열 1.65등급, 화학 1.73등급, 전자전기공학부 1.85등급’이었다.

(2)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니 유념해서 지원해야 한다. 성균관대의 계열모집과 전공예약의 학과모집을 전략적으로 어느 것을 우선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지를 수험생들의 교과성적을 기준으로 학생부 내용을 중심으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

2.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모집’으로 426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 10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1)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모집’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사회과학계열 2.57등급, 인문과학계열 3.31등급, 자연과학계열 2.62등급, 공학계열 2.92등급, 글로벌융합 3.28등급’이었다.

(2)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모집’은 면접 없이 학생부만으로 일괄합산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이 선발함으로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거나 면접에 자신 없는 수험생으로써 학생부관리가 잘 된 수험생은 적극 공략해야 할 전형이다.

3. 학생부종합전형 ‘학과모집’으로 630명을 선발하는데, 전 모집단위(의예/교육학/한문교육/컴퓨터교육/스포츠과학 제외)는 ‘학생부 10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하고, 의예/교육학/한문교육/컴퓨터교육/스포츠과학은 ‘1단계(일반-3배수, 의예-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1) 학생부종합전형 ‘학과모집’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교육학) 2.72~(프랑스어문학) 3.73등급’, 자연계는 ‘(의예) 1.46~(컴퓨터교육) 3.73등급’이었다. 특히,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인 ‘글로벌경제학 2.83등급, 경영학 2.89등급, 글로벌경영학 3.12등급, 글로벌리더학 3.31등급, 독어독문학 3.39등급, 스포츠과학 3.39등급, 유학동양학 3.63등급, 영상학 3.64등급, 러시아어문학 3.66등급, 한문교육 3.69등급, 의상학 3.81등급, 전자전기공학부 2.11등급, 수학교육 2.35등급, 소프트웨어학 2.46등급, 약학 2.64등급, 건설환경공학부 2.76등급, 반도체시스템공학 2.78등급, 건축학(5년제) 3.60등급,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3.95등급’이었다.

(2)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하는 전형으로 특히, 의예 25명, 약학 30명을 선발함으로 평소 수능성적이 약한 수험생들은 적극 공략해야할 전형이다. 

4. 학생부종합전형 ‘과학인재’로 145명을 선발하는데, 신설된 전형으로 ‘1단계(7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자연계위주의 모집단위를 선발하고 면접일은 10월 22일(일)이다.

5. 논술전형 ‘논술우수’로 398명을 선발하는데, 내신성적 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글로벌융합/인문계(인문과학계열/사회과학계열/경영학)’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 ‘인문계(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경영학)’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5등급 이내’, ‘자연계(자연과학계열/전자전기공학부/공학계열건설환경공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 ‘자연계(약학/소프트웨어학/반도체시스템공학/지능형소프트웨어학/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반도체융합공학/에너지학)’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5등급 이내’, ‘의예’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4등급 이내’이다. 인문계(글로벌융합학부 포함)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며, 논술시험은 ‘인문계’는 ‘11월 18일(토)’이고, ‘자연계/글로벌융합’은 ‘11월 19일(일)’이다.

< 글/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