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취임 1주년 기자회견

김길룡 기자 2023-07-06 14:32:11
[스마트에프엔=김길룡 기자] 취임 1년을 맞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6일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출범 첫해는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이 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사진=김길용 기자

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확인했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국비 예산 확보, 국가 정책을 나주의 사업으로 만들고자 어디든 달려갔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 주요 성과로는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개막’,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나주배·나주쌀 등 농산물 국내 유통, 해외수출 판로 확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안 합리적 대안 마련’,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준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등을 소개했다.

윤 시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 관내 국·도립 기관과 협력 강화 등 제대로 일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걱정보다는 기대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 믿음과 신뢰로 하나되는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나주의 비전과 정책들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3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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