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도권·강원 장마 소강상태…충청·남부 최대 150㎜

오는 25일까지 지속해서 강한 비 전망
신종모 기자 2023-07-24 08:44:02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월요일인 24일 전국이 흐리거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그치며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지역에서는 비가 지속해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이 강한 비를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과 서해5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와 대전·세종·충청 내륙, 경북 북부·남서 내륙, 제주도에는 30㎜∼30㎜,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은 20㎜∼60㎜,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10㎜∼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산사태,  낙석 사고, 축대 붕괴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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