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한낮 체감온도 33도, 열대야 지...전국 대체로 '흐림'

주서영 기자 2023-07-26 09:20:13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26일은 전날 밤부터 오전 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높은 습도로 빠져나가지 못해 서울 전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특히 당분간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현황판에 강수 등 기상 관련 데이터들이 표시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