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행노조, 전삼노 작심 비판…“강성 노조, 실망만 안겨줄 것”
2024-07-26
이날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 기공식에는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도 관계자 및 기자단, 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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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총 96만 6521㎡(29만평) 면적에 약 1500여개 객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가 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북유럽 핀란드의 고급스럽고 모던한 건축 콘셉트와 원산도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접목해 자연 친화적 조화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최초 6성급 하이엔드 '더 벙커스' ▲파도 치는 언덕처럼 유려한 오션뷰를 테라스에서 감상하는 '브레이커 힐스' ▲ 수세기 동안 이어져 오는 핀란드의 캐빈과 스파를 탑재한 '소노핀 캐빈&빌리지' 등 5개 브랜드로 독창적 인프라를 구축할 전망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숲 속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트리하우스가 준비된 '포레스트 오브 갤럭시', 서해안의 선셋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힐 탑 레스토랑과 인피니티 풀 또한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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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전문화된 스포츠 컴플렉스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광단지 이용과 연계한 마리나 및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과 원산도를 찾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과 리조트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최고의 관광단지를 건설하고자 한다"며 "1일 최대 1만명 이상 즐길 수 있는 메머드급 리조트로 서해안의 구심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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