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급변하는 사회문제…연결·협력으로 풀자”

SOVAC·대한상의 ERT, 지난 15일 워커힐 호텔서 ‘SV 리더스 서밋’ 첫 공동 개최
신종모 기자 2023-09-17 13:58:04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SK그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 ‘사회적가치(SV) 리더스 서밋’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7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기후위기, 사회안전망, 청소년 문제, 저출산 등 현대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NPO) 등 각 섹터가 통합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 제안으로 지난 2019년 출범한 SOVAC(Social Value Connect)이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잡자 이번에는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들이 보다 협력해야 한다는 뜻에서 SOVAC이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와 공동으로 SV 리더스 서밋을 마련했다.

이번 서밋에는 지자체와 정부, 민간기업, 사회적기업·소셜벤처, 학계 등 각계 리더 13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제도적 해법을 모색했고, 민간·공공 부문 협업 환경 조성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V 리더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최 회장은 연결과 협력을 추구해야 지속가능 성장 및 사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사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NPO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이 조성된다면 사회문제 해결의 속도와 크기는 더욱 빨라지고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촉진할 솔루션을, 기업은 소셜벤처·사회적기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소셜벤처·사회적기업은 자체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벌이는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대한상의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WAVE) 등을 소개하면서 기후변화와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해법 모색에 사회 각계가 발 벗고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염재호 태재대 총장, 소셜벤처 에누마 이수인 대표 등 각계 리더들이 함께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제도적 해법, 이를 위한 사회 각계의 변화·발전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SK㈜ 머티리얼즈와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통해 지방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STAXX’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중석 발언을 통해 “지자체와 사회적기업 청년기업가들이 협업해 지방도시 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사회문제를 푸는 것 같은 사례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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