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공공하수처리장 기술 진단 용역 추진

섬진강 수질 보전·환경오염 방지 
김길룡 기자 2023-09-19 16:42:11
[스마트에프엔=김길룡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올해 12월까지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촌·죽정·광의·전천·내죽 공공하수처리장 5개소와 하수관로 39km에 대한 기술 진단 용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단 내용은 유입 오염물질의 특성 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시설 문제점 및 효율화 방안, 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등 종합적인 점검 등이다. 

구례군청 전경

군은 공공하수처리장의 처리 효율 향상과 방류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기술 진단으로 문제점을 파악해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기촌 외 4개소 공공하수처리장 기술 진단이 악취 민원 해결, 토양오염 방지, 하천 수질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