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최수연 네이버 대표, "원쁠딜, 도용 정황 없어"
2023-10-26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7일로 예정된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참석할 증인명단을 10일 확정했다. 다만 각 금융지주 회장이 아닌 은행별 준법감시인이 소환될 예정이다.
이날 국회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따라서 증인 19명, 참고인 2명이 확정됐다.
금융사고, 내부통제, 부실우려 등으로 도마에 오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과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의 준법감시인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준법감시인은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금융회사의 대표적인 장치다. 이들은 사전에 은행업무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내부통제시스템 업무를 중심으로 수행한다.
결과적으로 오는 11일 금융위원회 국감과 17일 금감원 국감에서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됐다.
정무위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증인 대상을 어떤 이유로 선정했는지까지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일부 금융권 CEO는 금감원 국감 증인 명단에 올랐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김응철 우리종합금융 대표 등이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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