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분기 영업익 327억원...전년비 33.5%↑

누계 영업이익 919억원...전년 동기 대비 0.4%↑
택배사업 신규 물량 유치, 투자 확대 기반 수익성 강화...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신규 유치로 성장세 유지
박재훈 기자 2023-10-10 17:29:34
한진이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5% 상승한 327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9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상승했다. 3분기 매출액은 6931억 원이며 누계 매출액은 2조600억원을 기록했다.

한진은 지난 1분기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량 감소와 투자비용 증가,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원가 개선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로 돌입했으며, 3분기 택배사업의 신규 물량 유치와 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고한 실적 유지,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신규 유치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진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 전경. /사진=한진


부문별로 택배사업은 전략 고객사의 물량 확대와 함께 ’11번가 슈팅배송’, ’네이버 도착보장’과 같은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의 특화 배송 서비스 물량이 증가했다. 당일배송 등 라스트마일 서비스 차별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자동화 설비 투자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상승시켰다. 이를 통해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2024년 초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가 개장할 경우 물량 확대 및 운영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인천공항 GDC 전경. /사진=한진


한진의 물류사업은 인천신항 HJIT, 부산신항 HJNC, 평택항 PCTC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로서 작년 10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가장 큰 규모의 대형 거점 글로벌물류센터인 IGDC(인천글로벌물류센터)를 개장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부산신항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세주DSJ가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인수해 항만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이 밖에도 보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운 및 창고, 하역사업의 영업을 강화해 물량이 증가하였고, 신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2024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조경도. /사진=한진


글로벌사업은 중국발 해외직구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중국 물류 사업 거점인 상해, 청도, 대련, 심천, 홍콩까지 총 5개 법인의 현지 영업 강화를 통한 중국 이커머스 기업의 물량을 신규 유치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항공 포워딩, 스포츠 이벤트 등의 프로젝트 물량, 신선화물 포워딩 등 비즈니스모델을 다각화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며"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영업과 해외거점 확대를 통한 신규 물량 유치를 비롯해 시의적절한 투자를 지속하여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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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11 13:17:27
    배만들어오면 3~4시간씩 대기해야하는 한진인천컨테이너 터미널 돈 벌었으면 장비 좀 구입해서 대기시간 좀 줄입시다 돈 벌어먹을 생각만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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