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원실,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운영 등 효율적 공간배치 돋보여
남동락 기자 2023-10-18 09:08:03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안동시청 국민행복민원실.                      /사진=안동시

2021년 신규 인증을 받은 안동시는 올해 재인증을 받기 위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배치 ▲민원처리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도입 ▲전 읍면동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반기별 모의훈련 확대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실 내에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를 확대하고,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포토존, 인터넷카페를 배치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걸맞게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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