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일간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군민 신뢰 높이기 위한 재정 개선방안 제시
김영선 기자 2024-05-07 15:17:17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 /사진=장흥군

[스마트에프엔=김영선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백광철 군의회 의원(대표위원), 민간위원 이광수(전 공무원), 유영철(전 공무원), 김한석(전 공무원), 방용삼(전 새마을금고 상무) 5인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분야별로 검사했다.

사업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집행률 부진에 따른 이월액이 과다하게 과다하게 발생된 사업을 파악했으며, 보조사업 추진실적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정산을 확인토록 검사 의견을 모았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을 맡은 백광철 의원은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례가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돼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도 예산 편성과 내실있는 재정 운영의 근거로 쓰일 예정이다.

김영선 기자 sion7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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