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3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주최…총 상금 13억원

홀인원 기록시 77형 LG 올레드 TV 제공
티켓 판매액·모금액 등 대회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기부
신종모 기자 2023-11-09 11:04:20
LG전자가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회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9일 막을 올렸다.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는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을 포함해 13억원이다. 2023 KPGA 코리안투어 랭킹 상위 7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2023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시즌 타이틀 경쟁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LG 시그니처(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18번홀 전경.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번 대회 티켓 판매액과 모금액을 포함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파(Par)3 홀로 조성된 2, 8,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77형 LG 올레드TV를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LG 시그니처를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마케팅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애호가들에게도 최고를 지향하는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많은 고객과 LG 시그니처 브랜드가 제시하는 ‘위대함을 넘어서는 도전’을 함께 경험할 것”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알리고 확장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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