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발전협, '평택항 10대 뉴스' 발표·새해 발전 방안 논의

‘신국제여객부두 사업부실 논란’ 등 선정
배민구 기자 2023-12-22 17:55:17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올해 평택항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항만주변지역 상생발전특별법 국회 발의’, ‘다양한 항만 아카데미 운영’ 등 2024년도를 전망했다.

협의회는 지난 20일 안중 시민의 공간에서 열린 ‘2023 송년의 밤’ 행사에서 2023년도 평택항 10대 뉴스 발표에 이어 평택항 발전에 노력한 공직자와 지역 언론사 대표, 도의원, 항운노조원 등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20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평택항 10대 뉴스 발표와 내년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10대 뉴스 1위는 ‘신국제여객부두 사업부실 논란’이 차지했다. 이어 ▲평택항 물동량 8년 연속 1억t돌파···자동차 물동량 전국1위 ▲전자상거래 클러스트 조성 시급···특송물동량 전국1위 ▲평택항, 해양관광레저항만과 사람중심 항만으로 변신 중 ▲평택항 개항 이후 첫 홍보 아카데미 만족도 88% 넘어가 선정됐다.

또 ▲평택항 포트세일, 초청 설명회 등 홍보전략 추진 ▲위험물 항만, 소방방재시설 부족 ▲서해안선 안중역 개통으로 배후단지 개발 탄력 ▲평택항 수소 선도발전항으로 성장 중 ▲한중 카페리, 여객승선 재개 등이 꼽혔다.

올해 평택항 10대 뉴스는 협의회원, 평택대 물류과 학생, 경기평택항만공사, 항운노조원, 평택항 입주기업 등 300명을 대상으로 7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협의회는 10대 뉴스 발표에 이어 국회에 발의된 항만주변지역 상생발전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평택항에 미치는 영향, 항만 홍보 아카데미의 다양성 등 2024년도의 평택항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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