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딸 이원주 씨, 美 비영리 단체서 인턴으로 활동

현재 시카고 대학서 데이터 과학 전공 중
신종모 기자 2024-02-08 09:56:1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 씨가 미국의 한 비영리 단체에서 인턴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미국 시카고 소재 비영리 단체인 ‘글로벌 시카고 시몬스 센터’에 따르면 시몬스 센터 홈페이지에 인턴인 이원주(매디슨 리) 씨의 소개 글이 올라와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몬스 센터는 시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글로벌 단체와 협력하고 인재를 연결하는 단체다. 

이씨는 “서울에서 왔고 뉴욕에서 태어났다”며 “현재 시카고 대학 2학년으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거주하는 사회와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서 “고등학교 시절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현재 미국 콜로라도 칼리지를 거쳐 시카고 대학에 재학 중이다.

시몬스 센터에는 이씨 외에도 현재 직원 3명과 이씨를 포함한 인턴 4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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