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복지재단, 이천시와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업무협약

신수정 기자 2024-03-04 10:28:05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이천시와 24시간 아이돌봄 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다년간의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원 및 어린이집 지원, 청소년 복지시설 지원 등 웰컴복지재단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진행됐다. 

웰컴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웰컴복지재단과 이천시가 협력해 함께 이천시 거주 0~12세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에게 24시간 운영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에겐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웰컴복지재단은 웰컴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보유한 웰컴금융그룹이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가정 문제로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재정지원, 인성교육 및 예방,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웰컴복지재단은 이천시 거주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과 운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24시간 아이돌봄 운영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일터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부모들은 걱정 없이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과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지난달 28일 24시간 아이돌봄 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웰컴금융그룹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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