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임대주택 관리주체 간담회···"민원업무 직원 정신적 피해 최소화"

최형호 기자 2024-03-15 16:08:39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5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 공공실버주택에서 33개 임대주택 관리단지 관리소장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관리주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 주택관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민원 접점자의 정신적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개정된 주요 관리 규정 교육, 사례·아이디어 공유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관리주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GH는 민원 접점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주체의 정신적 피해 예방·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민원 접점자가 현장에서 겪는 고충·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심리치료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관리주체 소통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민원 접점자들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지원, 산림치유, 정서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상담, 옥상텃밭 운영, 정보제공 플랫폼 협약 체결, 고령자 에어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민원 접점 업무자인 관리주체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스트레스·우울 검진 서비스를 통해 정신적 피해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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