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야구소프트볼협회, '영광 한빛 리그' 개막전 개최

각종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계획
신동성 기자 2024-03-25 11:54:06
영광 한빛 리그 개막전 대회 모습. /사진=신동성 기자

[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24일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영광군 사회인 야구 동호인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광 한빛 리그'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리그 준우승 팀인 화이트 샤크스가 신생팀인 봉덕산 고나리즈와, 지난해 우승팀인 유니티가 NH아리즈와 경기를 가졌다.

화이트 샤크스는 박금표 선수의 2점 홈런 등 대량 득점으로 봉덕산 고나리즈를 21대 0으로 눌렀고, 유니티는 HN아리즈를 16대 7로 꺾었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앞으로도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정철원 협회장은 "리그 개막전에서부터 홈런이 나왔다"며 "올 한해 영광군 사회인 야구가 더욱 활발해지고 융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 프로야구 기아 출신 류승현 선수를 영입해 영광군 유소년 야구단 감독을 맡기고, 동호인 레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해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영광군 야구 대표팀은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동성기자 sds12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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