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체로 맑고 기온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2024-03-13
이날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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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를 보면 서울 440㎍/㎥, 인천 349㎍/㎥, 경기 424㎍/㎥, 강원 329㎍/㎥, 충남 213㎍/㎥, 세종 190㎍/㎥, 충북 191㎍/㎥ 등 중부지방 대부분의 지역이 매우 나쁨 수준 기준치(151㎍/㎥ 이상)를 나타냈다.
인천 청라는 오전 6시 기준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698㎍/㎥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청 곳곳에는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수도권과 강원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도 높은 상태로 인천 강화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령됐다.
대기질은 오는 30일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등엔 이날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는데 강수량은 많아야 5㎜ 미만으로 적겠지만 황사가 섞여 있겠으니 되도록 맞지 말아야 한다.
이날 전국에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겠다.
바다의 경우 남해동부먼바다·제주남쪽바깥먼바다·제주남동쪽안쪽먼바다에 이날까지, 동해먼바다에 30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
중부지방 서해안에서는 기상해일을 주의해야 한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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