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5월부터 인천-도쿄 정기편 운항…인천발 국제선 확대 예정

청주국제공항 거점 의무사용 종료에 따라…오는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취항
박재훈 기자 2024-04-01 15:11:59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1일 인천발 국제선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로케이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에어로케이는 오는 5월 말부터 인천-도쿄 나리타 정기편을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이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도쿄 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나트랑 등 인천발 국제선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 2021년 4월 15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최소 3년간 청주에서만 노선을 운항하는 조건 하에 항공운항증명(AOC)를 발급받았다. 이번 인천 취항은 청주국제공항 거점 의무사용 기간 3년 종료에 따른 사업 영역 확장이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에서 일본 오사카·나리타, 필리핀 클락, 대만 타이베이 등 4개의 국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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