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형 유통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서 농특산물 홍보·판매

공동 주문 받아 제작 재고 부담 없는 판매 활성화
한민식 기자 2024-04-02 13:47:03
농부남생이 카카오메이커스 홍보 이미지.      /사진=영암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에 군의 대표 농산물과 농수산 가공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영암군과 카카오메이커스와의 이번 협업은 337만명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다. 

지난 1월 두 기관은 영암군청에서 '영암군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마케팅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이번 홍보는 그 후속 협업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형 유통 서비스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민선 8기 영암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농부남생이' 가치와 스토리를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 전달한다. 

나아가 공동 주문을 받아 주문 제작 방식으로 영암 농특산물·품을 출하하도록 만들어 재고 부담 없는 판매를 돕는다. 

이번 홍보에서는 영암군은 달마지쌀, 학이머문쌀, 고구마, 어란과 고구마 누룽지, 무화과잼, 앙금절편을 소개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에서 자부심으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카카오메이커스라는 대형 유통플랫폼을 통해 마케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영암군 농특산물이 전국적 인지도를 얻도록 고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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