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푸른나무재단과 사이버 폭력 예방 협력

최형호 기자 2024-04-03 17:03:27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초등학교 100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활동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시 다산 가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경기도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사업은 GH 임직원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설 환경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지역문화 마련도 필요하다"며 "학교를 기반으로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H 측은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 사회공헌을 시작으로 저출생·약자 보호 등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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