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5월 분양 예정

최형호 기자 2024-04-08 10:47:05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내달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조감도./사진=현대건설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70㎡와 79㎡ 같은 선호 타입을 약 78% 반영했다.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 5000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총 13개 구역 중 현재 1개 구역은 입주를 마쳤고, 2개 구역은 분양 진행 및 완료된 상황이다.

1구역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4번째 분양 단지이며, 향후 9개 단지가 모두 조성된다면 일대는 명실상부한 대전광역시의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있고, 둔산동 학원가도 인접했다. 단지 바로 앞 들말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유등천이 도보권에 있다.

도보거리에 용문역, KTX서대전역이 인근에 있고, 주변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용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등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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