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TK‧PK 초접전지' 부산 북구갑·경남 양산시, 민주당 승리 예상

신수정 기자 2024-04-10 19:01:54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갑) 후보와 김두관(경남 양산시을)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격전지 중 ‘보수 텃밭’으로 알려진 대구경북(TK)‧부산울산경남(PK) 일부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10일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TK‧PK 지역 중 초접전이 펼쳐졌던 부산 북구갑과 경남 양산시을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 북구갑에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2% 득표율로 예측 1위로 조사됐다. 전 후보와 겨루기한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는 44.7%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경남 양산시을에선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6%로 우세한 상황이다. 다만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얻은 49.4%와 비교해 1.2%p(포인트) 차이로 경합이 예상된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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