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출구조사 결과 실망스러워…끝까지 지켜보겠다"
2024-04-10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날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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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의 예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78∼196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87∼105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국혁신당과 의석수를 합하면 범 야권 의석수가 200석이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MBC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85∼99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S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83∼197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85∼110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경합지역 14곳을 대상으로 한 총선 지상파 3사 예측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지역은 없었다.
KBS 예측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 경합 우세 지역은 14곳이다. 서울 종로에서는 곽상언 56.1% 최재형 39.6%, 서울 성중동갑에서는 전현희 55.6% 윤희숙 44.5%, 서울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51.6% 오신환 48.1%, 서울 마포을에서는 정청래 50.6% 함운경 41.6%, 서울 영등포갑에서는 채현일 57.6% 김영주 39.7%, 서울 동작을에서는 류삼영 52.3% 나경원 47.7%, 서울 서초을에서는 홍익표 45.2% 신동욱 54.8%,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56.1% 원희룡 43.8%, 성남 분당갑에서는 이광재 52.8% 안철수 47.2%, 성남 분당을에서는 김병욱 51.7% 김은혜 48.3%, 경기 하남갑에서는 추미애 55.7% 이용 44.3%,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박수현 52.0% 정진석 47.2%, 경남 양산을에서는 김두관 50.6% 김태호 49.4%, 부산 북구갑에서는 전재수 54.2% 서병수 44.7% 등이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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