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동함평IC 회전교차로 경관 개선

황태호 기자 2024-04-24 16:11:58
함평군이 23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함평의 관문인 동함평IC 회전교차로에 시계탑 등 경관을 연출했다. /사진=함평군

[스마트에프엔=황태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오는 26일 개막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23일 함평의 관문인 동함평IC 회전교차로에 시계탑 등 경관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동함평 IC를 빠져나오면 첫눈에 '함께 함평'이라는 함평관광 슬로건 및 캐릭터 문자 조형물과 함께 회전교차로 중앙에 '함평천지 만대번영'을 새긴 6m 높이의 시계탑이 자리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계탑 좌우와 뒤편에 자리한 세 그루의 소나무는 군 소유 수목을 선별해 조경 전문가와 활착을 진행하는 등 경관 조성과 예산 절감 효과도 함께 고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군민의 안전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교통섬 경관 조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hth0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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