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영월 지역서 의료봉사 활동

지역사회 발전·상생 위해 지역 주민 위한 의료봉사 전
신종모 기자 2024-05-20 18:00:35
쌍용C&E는 지난 19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와 후탄리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의료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최근 지방 중소 도시의 의료 인프라가 날로 취약해지고 의료 파업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쌍용C&E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의 정기 의료봉사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쌍용C&E가 지난 19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영월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쌍용C&E


이날 봉사활동은 영월군 쌍용리 복지회관에서 진행됐으며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쌍용C&E의 직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요원 등 다수의 의료 인원이 참여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쌍용C&E는 차량과 전문‧일반의 약품, 침대시트, 간식 등을,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은 침‧부항‧물리치료 장비와 현장 진료 편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문진표 작성 후 혈압‧혈당 검사와 진료 상담(진맥), 침‧물리 치료, 약 처방, 일반약 등을 받았다.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서는 가정집을 찾아 방문진료를 실시하기도 했다. 

쌍용C&E 관계자는 “회사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동해와 영월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인 양ㆍ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봉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주민 만족도가 높은 의료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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