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생활소음 저감 기술' 공개

최형호 기자 2024-05-22 16:30:1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LH 설비기술 특별관'을 통해 생활소음 저감 등 고품질 주택건설 기술을 선보인다.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LH 등이 후원하는 종합전시회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지난 2018년부터 ▲미세먼지 특별관 ▲탄소중립 특별관 ▲'ESG 특별관' 등을 운영해 설비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왔다.

LH는 전시회에서 'LH 설비기술 특별관' 운영과 더불어 '공동주택 지열 냉·난방 표준화 방안'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대응 소방시설 적용성 실험 연구'를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한다.

LH 설비기술 특별관은 ▲LH 사업홍보관 ▲생활소음 저감 기술관 ▲제로에너지관 ▲미래요소기술관 등 총 4개 관으로 구성된다.

LH는 이날 한국에너지공단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및 에너지평가 프로그램(ECO2)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건물부문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녹색건축물 보급 확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과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