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성능 정밀 드론, 이착륙에 작물 정찰도 스스로

애그이글 수천 개의 초 고해상도 이미지 캡쳐 및 측정하고 솔루션 제공도
김철호 기자 2019-10-15 17:24:17
사진=AgEagle 공식 홈페이지
사진=AgEagle 공식 홈페이지

농업용 드론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이 개발한 고성능 정밀 드론은 수천 개의 초고해상도 항공 이미지를 캡처하고 분석한다. 또 태블릿만 있으면, 작물을 언제든지 스스로 정찰할 수 있다.

미국의 지능형 농업기업 애그이글(AgEagle)은 자율비행 드론을 통해 작물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론은 항공 이미지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게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석 웹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농업은 드론 산업을 한층 진일보시켰다는 평이다.

농가들과 농학자들은 애그이글의 강력한 터키 항공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사용하여 장비 효율성을 높이고 작물 손상을 줄이며 수확량 을 늘리고 현장에서 발을 떼지 않고도 수익을 높이는 고품질의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논밭의 건강을 사전에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향후 생산된 식품 및 제품의 화학 물질을 줄이고 천연 자원을 보존 및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애그이글의 고성능 정밀 드론은 RX-60과 RX-48 두가지의 모델로 구분한다.

우선, RX-60은 7 파운드로 시중에서 가장 내구성이 높고 가볍다. 드론에는 최첨단 항공 이미지 수집 기술이 탑재되어있어 농작물 스트레스 영역을 정확히 찾아 낼 수 있다. 또 전력을 공급하고 탄소 섬유로 포장된 RX-60은 최대 60분 동안 비행하도록 설계되어있으며,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거의 수천 개의 고해상도 NIR / NDVI 항공 이미지를 캡처하고 최대 400 에이커를 커버할 수 있다. 또한 RX-60의 독자적인 디자인은 최대 42mph의 풍속으로 비행 할 수 있으며 가장 흐린 날씨에서도 이미지를 캡처한다.

이 고성능 구동 드론은 알루미늄 사출기 발사기와 함께 사용하기 쉽고 안전합니다. 드론은 자체적으로 발사, 비행 및 착륙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나 태블릿만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모든 비행 계획을 신속하게 설정할 수 있다. 셀룰러 데이터 구독을 사용하면, 비행 현장에서 몇 분 이내에 진실을 파악하고 작물 정찰을 수행할 수도 있다.

드론이 제공하는 처방전지도는 자동으로 생성돼 호환되는 FMIS 시스템으로 이미지를 가져오기만하면 생산, 수확량 및 수익을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작물 지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사진=AgEagle 공식 홈페이지
사진=AgEagle 공식 홈페이지

또 다른 드론 RX-48은 작고 견고한 모델로 무게는 초경량으로 4 파운드에 불과하며, 날개에 내장 된 압출 폴리프로필렌과 탄소 섬유 막대의 복합층으로 덮인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 프로필렌 소재로 제작되었다.

RX-48은 배터리 충전 당 최소 250 에이커를 커버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또한 작지만 강력한 플라잉 윙에는 정밀 적용 트랙터에서 화학 물질 및 영양분을 적용하기 위해 매우 정확한 처방지도를 만들 수있는 진정한 NIR (Near Infrared) 글로벌 셔터 센서를 장착할 수 있다.



김철호 기자 fire@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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