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사장님 되려면

임해정 기자 2019-12-10 09:00:00

비싼 시설비 탓에 준비 단계에서 머뭇거리던 예비 스마트파머들. 청년 스마트팜 인력양성 교육과정이 스마트팜 사장님으로 이끌어준다. 20개월의 교육을 마치면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 자격을 가지게 되어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팜을 운영해보고 임대기간 동안 최소한의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얻게 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팜 보육사업은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 마케팅 등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의 전 과정이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들을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현장지도 전문인력과 품목별 빅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도입하고자하는 시설유형과 작물의 종류, 재배시기, 품목별 데이터 분석 및 피드백 등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별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스마트농업베스트베드 교육장, 시설원예·스마트팜 농가 등 지역품목별 데이터를 활용한 현장지도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임해정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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