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 어시스트 이앙기vs 오토 이앙기... 차이점 분석

박노중 기자 2019-12-17 12:41:54

얀마 농업 주식회사에서는 자동 직진기능이 탑재된 직진 어시스트 이앙기 'YR6D 8D'를 선보인다. 오는 2020년 1월에 발매 예정인 이 직진 어시스트 이앙기는 자동 운전 기술 스마트 파일럿(SMARTPILOT)시리즈 제3탄으로 개발됐다. 기존에 사용되던 오토 이앙기와의 차이점을 비교해 봤다.

직진 어시스트 이앙기 'YR6D 8D'

직진 어시스트 이앙기 YR6D 8D는 직진 전용의 자동 조타 시스템아 탑재돼 3개의 버튼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자동 직진있다. 2019년 11 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로봇 트랙터 자동 트랙터 자동 이앙기와 같이 농업의 자동운전 기술 스마트 파일럿 시리즈의 3탄으로서 개발됐다.

자동 직진을 위해서는 먼저 기준선 등록이 필요하다. 스위치 상자에있는 A버튼을 누르면 기준선 지점이 등록된다. 그대로 이앙기를 진행하지 종점에서 B버튼을 누르면 종점이 등록된다. 수동 핸들 조작으로 한 번 선회하여 다음 모내기 작업에 들어갈 때 오토(AUTO)버튼을 누르면 등록 된 기준선과 평행하게 자동 조타 작업이 시작되는 구조다.

또한 자동턴(자동 재배 정렬기구)에 의해 선회시 일련의 작업을 자동화해 조작자의 작업 부담이 경감된다. 선회시 작업이 자동화되지 않은 이앙기는 선회시의 심기있는 정지와 식부의 상하 조작은 수동으로 수행해야하지만 YR6D 8D의 경우 회전을 위해 핸들 조작만으로도 자동으로 재배 부착이 중지되고 재배 부착 부가 상승한다.

선회를 마치고 핸들을 돌리면 다시 자동으로 심부작업이 이루어진다.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을 등록하고 그 후에는 종점에 도착하면 핸들 조작으로 선회, 오토(AUTO)버튼으로 자동 조타를 반복하면 노력을 들이지 않고 이식 작업을 완료 할 수 있다.

오토 이앙기 YR8D와 차이점은?


얀마에서는 지난 2019년 자동 직진와 자동 회전 기능이 탑재된 오토 이앙기 YR8D을 선보인바 있다. YR8D 자동 사양에서는 완전히 자동화돼 경험이나 기술이 없는 농업인도 전문가처럼 조작 할 수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YR8D의 탄생은 스마트 농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왔다'고 입을 모았다.

또 오토 이앙기 YR8D는 직진만 자동화 직진모드와 선회도 자동화된 오토모드, 두 가지 모드가 탑재돼 있다. 직진 모드는 YR6D 8D와 같이 시점 · 종점의 등록으로 자동 직진이 가능하다. 자동 모드에서는 작업할 외부 부분을 주행하고 등록을 수행한다. 작업 경로가 자동 생성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시작된다. 그외에 논 외부로 이탈 방지 기능과 논두렁에의 접근을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되어있다.

결과적으로 YR6D 8D는 기능이 한정되어있는 자동 이앙기 YR8D보다 가격이 낮고, 비용 효율적인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면에서 도입을 망설였던 농민도 YR6D 8D 모내기 작업시 비용부담을 덜고 간편하게 모내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노중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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