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석 박사's ICT] 농업 ICT 도입은 여전히 높은 장애물?

온라인뉴스 기자 2019-12-17 14:11:18

영농 관리에 빠뜨릴 수 없는 농업 ICT. 생육 상황을 시각화해 작업 부담이 줄어들고 논리적으로 생산 관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농업인들은 데이터를 다룰 수 있을지 불안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디테일한 수치를 보지 않아도 작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ICT 시스템이 요구된다.

농가에게 생육 관리는 가장 중요한 일중 하나다. 약간의 변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작물을 관찰하는 시간은 매일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이러한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 및 IoT를 사용하여 농작물의 생육 관리 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면 데이터화된 다양한 수치와 마주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끼는 농업인들이 많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생육 스켈톤이다. 생육 스켈톤은 정기적으로 작물의 생육 상황을 줄자 등으로 측정하여 기록해 나가는 도구다. 토마토, 방울 토마토, 오이, 가지, 고추 등이 지원을 받는다. 이 서비스 최대의 특징은 생육 상황을 인포 그래픽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급수량이 다른 2구에서 생육의 차이를 보자. 일반적인 도구라면 아래 표와 같이 수치화 된 데이터를 하나씩 알겠지만 나갈 필요가 있다. 소량 급수구는 대상 지역에 비해 줄기가 가늘고, 신장 양이 짧다. 또한 잎의 매수가 많아지고있는 것이 간파 할 수있다. 이처럼 확 본 것만으로 누구라도 곧바로 작물의 상태 나 변화 알 수있는 생육 스켈톤이다. 성장의 기록이 알기 쉽게 도식화 된 것으로, 나중에 되돌아가 편해지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측정 된 데이터도 볼 수 연구에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보고서 및 생육 단계에 따라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생육 스켈톤의 웹인터페이스는 채팅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작물의 생육 관리에 고민하고 있고, 좀처럼 스마트팜 시설이 어렵워서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도입을 검토하고 보는 것은 어떨까.



이정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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