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자's 스마트팜 클로우즈업] 스마트농업 시대, 농산물 유통도 IT 化

박찬식 기자 2020-02-06 10:28:39

[스마트에프엔=박찬식 기자]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도 IT화는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농식품 유통의 IT 화를 전제로했을 때, 향후 어떻게 농업시장의 변화와 대처법을 짚어봤다.

농산물 유통 분야의 IT 화가 일부 지역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농지의 현장 상황이나 농산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는 초기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농업의 대규모 화와 휴경지의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전국적인 데이터베이스도 생겼다. 수집된 데이터 내용이 인근 농가와 농업 법인에서도 '이제 안심하고 빌릴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 다.

또 사진 등을 사용하여 어떤 상태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구조를 추가해 나갈 필요도있다. 여러 지역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봐도 그냥 지도적인 것이 있을뿐, 구제척인 냉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많다. 이러한 데이터베이스의 질을 높이면서 해당 농가에 맞는 하드를 동반 한 IT 화를 진행시켜 나가야 할 것이 당면한 과제다.

가령 예를 들다면 평탄한 밭이면 확실히 무인 트랙터에 좋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려되는 것은, 귤이나 차 등 경사면을 이용한 재배가 이루어지고있는 지역의 농지다. 그런 농산물로 유명한 지역의 농협에서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지만, 농가의 고령화 · 농업 인구의 감소로 향후의 존속 여부가 불투명하고있는 곳도 많다고 한다. 또한 수확 할 것은 체력 적으로 상당히 힘들고 쉽게 기계화는 없다. 중년은 물론 젊은 사람도 꽤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사람의 감각과 같은 섬세함이 필요한 부분은 차치하고, 중소 규모의 농지에도 응용할의 효과적인 보조 로봇의 개발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가까운 장래 위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적은 인력으로 경작도 가능하며, 효율적인 경영을 노리는 농업 법인의 관심을 모을 것이다.



박찬식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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