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서 기계학습 가능한 농업 시뮬레이터 등장

박찬식 기자 2020-03-04 10:44:27


[스마트에프엔=박찬식 기자] 주식회사 플러스 플러스는 스마트팜 오픈 이노베이션을 컨셉으로 한 농업 시뮬레이터 Smart3tene를 선보였다.

막대한 데이터가 필요로하는 농업용 AI의 기계 학습에 활용함으로써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보급을 목표로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Smart3tene는 AI의 기계 학습을 가상 공간에서 할 농업 AI 전용 시뮬레이터다. 3DCG로 표현 된 가상 공간에는 나무와 과일, 야채 등이 생성되어 전천후 가상 농장을 고화질로 재현되고 있다. 가상 공간에서 학습 한 대머리와 수확 등의 작업은 현실 공간에서의 작업 동작에도 반영된다.

가상 공간에서의 식물은 실제 관찰에서 얻은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되고, GAN 등의 기계 학습을 활용 한 텍스처, 모델, 학습용 이미지도 생성된다. 계절과 날씨, 시간 설정도 가능하고, 현실 세계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엄청난 숫자의 육성 데이터를 재현하는 것. 캐릭터 화 한 로봇 이 영상으로 작업 상황을 확인하는 기능도 갖추고있다.

로봇 개발을위한 기계 학습 용도 외에도 VR에 의한 농업 체험 및 교육, 농지 레이아웃의 시각적 검토 등 농업 환경 시각화 소프트웨어로서의 활용도 기대되고있다.

작물 별의 개발 환경 및 수확 기간 등 막대한 데이터를 필요로 농업용 AI의 기계 학습은 스마트 농업의 보급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가 되고있다. 자동차 업계 등 자동 운전 영역에서는 가상 공간을 이용한 기계 학습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지만, 농업계의 시뮬레이터 환경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주식회사 플러스 플러스 관계자는 "기업과 연구 기관,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 등을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실현을 목표로 앞으로도 농업의 자동화를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식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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