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통합당 최승재 의원, 홍수 피해 중소상공인 지원 방안 촉구

윤지원 기자 2020-08-18 13:07:20
[스마트에프엔=윤지원 기자]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홍수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에 대한 현실적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번에 피해를 입은 전국 30개 전통시장 중 가장 큰 피해를 본 경남 화개장터와 전남 구례5일장 등에도 재난지원금은 고작 200만 원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추경을 편성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 여당이 가짜일자리 만들기 사업 등 시급을 요하지 않는 선심성 추경 편성을 일삼아 왔기 때문에 정작 물난리에 필요한 예산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최 의원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긴급재난 발생 시 3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해 중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 의원은 "추경은 타이밍이라고 그렇게 강조했던 정부여당이었다. 야당은 무조건 협조할 것"이라며 8월 임시국회 통해 긴급 추경 편성을 제안했다.





윤지원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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