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무역 부문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시행...코로나19로 실적 악화

이성민 기자 2020-08-25 17:34:22
한화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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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한화는 무역 부문에서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무역부문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적자가 계속되고 있으며 업황 부진에다 유가 하락,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올해 상반기 해외 사무소 6곳을 폐쇄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 1년 이상인 직원이다.

한화 관계자는 "교역량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적 악화가 이어지면서 회사를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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