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대표이사 직속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신설···ESG 경영 강화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SK디앤디는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전담 의사결정 기구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위원회 산하로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각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장에는 함윤성 대표이사가,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은 주요 임원이 맡는다.

앞서 SK디앤디는 올해 초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SK디앤디는 해당 전담 부서 및 신설된 위원회를 통해 ▲환경 경영 체계 및 성과 도출 ▲안전·보건·인권 등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 체계 구축 ▲투명성 강화 등의 과제 등 ESG와 관련된 정보의 공개 등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ESG 경영이 우리 사회 및 경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실천인 만큼 실질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