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뉴런뮤직 측은 21일 "가수 폴킴이 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행동 홍보대사에 위촉됐다"라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첫 기념행사를 통해 알려졌고, 우리나라에서도 1955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 동안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성금을 기부하고 몸소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등 기후위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가수 폴킴을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민의 공감과 지지 및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전했다.
또한 폴킴은 서울의료원 잠시멈춤 콘서트 재능기부 및 기부금 전달, 월드비전 싱어롱 캠페인 재능기부 아티스트 1호로 활동하는 등 사회에 다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이력이 있어 눈길을 모은다. 폴킴의 바르고 선한 이미지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에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폴킴은 앞으로 기후행동 홍보대사로서 초상권, 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로 환경부의 탄소중립 정책 홍보와 더불어 기후행동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폴킴이 참석하는 기후행동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22일 코엑스 아셈볼룸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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