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ESG경영, 사회공헌사업 통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한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21 KB희망바자회’를 개최…스타 애장품 경매행사 진행
이철규 기자 2021-06-07 14:49:01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2021년 KB희망바자회’에서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좌측),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가운데)및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 김영옥 대표(우측)이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2021년 KB희망바자회’에서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좌측),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가운데)및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 김영옥 대표(우측)이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스마트에프엔=이철규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매년 5월, 임직원과 영업 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를 연다.

2006년 처음 시작된 ‘KB희망바자회’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았으며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올해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21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KB희망바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장터가 열리진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공식행사 및 스타 애장품 경매행사 등이 진행되다.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점 등 총 10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타의 애장품 경매행사가 열려, KB금융그룹의 대표 모델인 김연아, KB손해보험 신규 TV 상품 광고 모델로 출연 중인 작사가 김이나, 웹툰 작가인 주호민, 신임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 감독인 후인정, KB금융그룹 소속 프로 골프 선수인 박인비·전인지·안송이·오지현 등의 스타들이 본인의 애장품 기부를 통해 참여했다.

지난 16년간 KB손해보험의 ‘KB희망바자회’를 통해 기부된 물품은 약 77만점에 달한다. KB손해보험은 이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우리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KB희망바자회’는 물품의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참여하고 있다. 1997년 IMF라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라는 ‘아나바다’ 운동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펼쳤던 90년대 후반의 ‘아나바다’ 운동과 달리,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인식전환 및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1톤을 줄이면 소나무 36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물품의 재사용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 ‘KB희망바자회’를 통해 기부된 의류·잡화·가전·서적 등, 누적 물품 수 77만점을 기준으로 한다면 무려 123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이번 ‘KB희망바자회’ 기념사를 통해 “미래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오늘을 토대로 열리는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본업과 연계한 ESG정책 수립 및 결정, 실행 등을 추진하는 ‘ESG전략Unit’을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지속 가능한 ESG경영정책의 일환으로 ‘KB희망바자회’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영유아 양육물품을 지원하는 ‘365베이비케어키트’ 지원사업,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KB희망의집짓기’, 소방공무원 대상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예방을 목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을 지원하는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지원사업’ 등, KB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11월, 지역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나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여 엄정한 심사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선발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민의 평생 희망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활동 전반에 ESG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사회 구성원과 함께 동반성장을 꾀하는 ‘세상을 바꾸는 보험’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철규 기자 smartfn1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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