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손병환 회장 추석 연휴 IT비상운영체계 점검

농협생명 전산시스템의 의왕 NH통합IT센터 성공적 이전 당부
이철규 기자 2021-09-15 17:05:13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협생명 전산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협생명 전산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스마트에프엔=이철규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은 1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협생명 전산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코로나 방역을 고려하여 언택트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시스템 사전점검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비상 운영기간 중에는 주요 거래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24시간 즉시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생명은 추석 연휴 중(9.18~9.22) 기존 서울시 목동에 위치한 전산시스템을 경기도 의왕 NH통합IT센터로 이전하고 재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농협생명은 이 기간 중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한 거래가 중단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알림톡이나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사전 공지했으며 연휴 중 고객 문의에 대해서는 ARS 안내 멘트를 통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손 회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센터 이전 준비에 노고가 많다”고 격려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으로 이전을 완료해 향후 NH통합IT센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생명의 금차 IT센터 이전에 따라 NH농협금융은 은행·카드·생명·손해·증권 등 전 계열사의 전산센터가 NH통합 IT센터에 위치하게 되고 IT인프라와 기술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NH농협금융 디지털전환(DT)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규 기자 smartfn11@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