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사업 수주

주서영 기자 2021-11-02 13:56:46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 제공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금호건설은 2일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항만 건설사업 진출 이후 첫 수주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의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의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637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고 영진종합건설·경화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공사기간은 60개월이며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처음으로 항만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항만 분야의 진입 장벽을 허물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만 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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